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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또기 활짝 피여나 얼음도시를 아름답게 물들인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4.04.25일 10:03
4월 24일 할빈시의 거리, 광장, 공원에 심은 풀또기(榆叶梅)가 개화해 분홍색, 빨간색에 한무더기씩 아름다운 꽃을 피워 사람들을 흡인해 발걸음을 멈추고 사진을 찍게 한다.




풀또기는 할빈시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정원용 꽃으로 총 10여만그루에 달하며 이 풀또기는 복숭아꽃, 살구꽃 등 과 함께 봄철 얼음도시를 매력적인 큰 정원처럼 장식한다.




풀또기는 장미과 자두속 관목의 희박한 교목식물로 꽃이 먼저 핀 후 잎이 나며 수술은 꽃잎보다 짧고 암술대는 수술보다 약간 길며 잎이 느릅나무 잎과 꽃은 매화꽃과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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