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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으로 새시대를 수놓고 꿈을 향해 돛을 펼치자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4.05.06일 13:55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 제16기 문화예체능축제 성대히 펼쳐

4월 30일, 목단강시공인문화궁에서는 조선족 전통악기 ‘사물놀이'를 주선률로 하고 관악기, 현악기, 전자음악 등 다양한 악기들의 합주로 연주한 조선민족 전통음악 '아리랑'의 경쾌한 선률속에서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의 제16회 문화예체능축제의 서막을 열었다.가야금,기타,바이올린 등 현악기의 우아함과 피리,나팔 등 관악기의 청아함, 전자풍금의 풍부한 음색 등이 사물놀이의 경쾌하고 분방한 연주에 어우러지면서 관중들에게 시각과 청각의 향연을 펼쳐 민족문화와 다양한 악기의 융합의 미를 연출하였다.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 사물놀이악단은 28년의 력사를 자랑하며 학교에서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학교 문화예술축제는 “청춘으로 새시대를 수놓고 꿈을 향해 돛을 펼치자”는 주제로 문예공연, 륙상경기대회, 미술작품전시 총 3개 령역으로 진행하여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 학생들의 예술과 체육 방면의 재능을 펼쳐보임으로써 ‘5가지 재능을 겸비한 인재육성',‘예체능특색발전',‘민족문화의 계승과 발양', ‘애국애민정감배양', ‘전면발전한 인재배양'의 학교교육리념 실천의 장으로 되였다.

화려한 무대에서 청춘의 꿈을 수놓아









이번 문예공연에 근 200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무대에 올랐는데 저마다 종목에 어울리는 울긋불긋한 복장으로 단장하고 화려한 무대에서 흥겨운 멜로디에 맞춰 높은 기교로 다양한 절목들을 선보였다. 100명으로 구성된 학교대합창단에서 ‘목조중교가’와 ‘조국은 잊지 않으리’를 우렁차게 선창하였는가 하면 독창, 소합창, 학교지도층의 시랑송에 이은 청년교사들의 소합창 등으로 흥겨운 노래소리 울려퍼졌고 전자풍금, 바이올린, 기타, 드럼, 플류트,가야금, 손북연주 등 악기들의 다양한 합주로 높은 음악기교를 자랑하였으며 조선족전통무용이 있는가 하면 한족전통 경극표현, 고전명작을 무용으로 표현한 고전무용 ‘홍루몽’, 영어무대극표현 등 다채로운 절목들은 민족대융합의 장을 펼쳐 관중들에게 시청각향연을 선사하였다. 17개 종목으로 이루어진 전반 예술공연은 연출자들의 활기찬표연,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소리, 환호소리 등으로 무대위와 아래가 혼연일체를 이루어 행사진행 두시간 내내 고조에 고조를 이어갔다.

체육정신으로 청춘의 열정을 불태워






륙상경기에서 학생들은 견정한 보폭과 당찬 모습으로 ‘더 높고, 더 빠르고, 더 강하자’는 올림픽 정신을 선보였다. 단거리 경주에서 화살같이 달리는 모습, 장거리 달리기에서 이를 악물고 끝까지 견지하는 모습, 높이뛰기에서아름다운 곡선을 그리며 가름대를 날아넘는 모습,집체항목에서 똘똘 뭉쳐 팀워크의 지혜와 힘을 선보이는 모습들은 학생들의 평소에 갈고닦아온 높은 체육기교와 단단한 체력을 자랑했으며목표를 향해 드팀없이 노력하는 정신을 아낌없이 선보였다. 운동회 내내 목조중교정은 단합하여 웨치는 응원소리, 승리의 함성소리로 들끓었는바 "체육정신을 인간성배양에 융합시키고 체육정신을 간직한 인재를 양성하자"는 목조중 주체의식을 펼쳐보였다.

예술의 꽃으로 혁신의 매력을 선보여








륙상경기와 동시에 학교 체육관에서 학생들의 미술작품전시회가 열렸다. 이 전시회에는 학생들이 정성껏만든 소묘작품, 수채화, 종이오리기, 만화그림, 사진작품, 수공예품, 서예작품 등 다양한 형식의 예술 작품 200여 점이 전시되였다.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작품들은 학생들의 깊이있는 예술적 감각과 창의적 사고를 보여주었으며 또한 현대 청소년들의 생활에 대한 열애, 미래에 대한 기대, 리상에 대한 추구 등 정신을 펼쳐보였다. 미술 전시회는 학교의 미술교육의 성과를 전시하였으며 학생들에게 예술적 성장과 감성을 향상시키는 플랫폼을 마련해주었다.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는 중화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계승학교로서 시종 신 시대의 발전에 어울리는인재양성과 예체능을 겸비한 인재육성 교육리념을 고수하여 특색교육의 일환으로 삼아 확고부동하게 견지하여 왔다. 해마다 4월의 마지막 주에 열리는 목조중문화예술축제는 학교의 사상정치교양의 좋은 매체로, 미육교육의도경으로, 소질제고의 중요한 마당으로 되였다. 이번 "청춘으로 새시대를 수놓고 꿈을 향해 돛을 펼치자"는 주제의문화예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는 전면발전한 인재를 육성하려는 학교교육리념의 체현으로 교정문명건설을 힘있게 추동하였다. 앞으로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는 목단강시 일반고등학교 협동공동체 단위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자질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예체능교육방면에서새로운 방법을 적극적으로 탐구하여 교정문화의 질을 제고하고 학생들의 문화자신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 김홍은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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