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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 빚갚고 갑상선암 투병" 오영실, 재태크의 여왕 된 비결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4.30일 10:21



KBS아나운서 출신 배우 오영실이 4년만에 7억 대출금을 갚았지만 결국 무리한 일상에 '갑상선암'을 투병했던 삶을 고백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배우 오영실이 출연했다. 그녀의 절친으로는 송도순, 김병옥, 조우종이 함께 나왔다. 이날 공개된 방송에서 오영실은 두 채의 집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오영실은 어릴 적 어머니로부터 '집은 있어야 한다. 집이 없으면 설움을 겪게 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그녀는 "우리가 셋방살이를 하고 있는데 우리 오빠가 주인집 텔리비전을 훔쳐보다 맞았다더라. 엄마는 이게 너무 서러워서 내 집이 있어야 한다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작은 집에서 점점 평수 늘려가



사진=채널A '4인용식탁'

오영실은 결혼 할 당시에도 시부모님께 '현금'을 달라고 요청했다고. 그는 "당시 큰형님은 금을 받았고 작은형님은 다이아몬드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저에게 '뭘 줄까?' 하셔서 현금을 달라고 했다"고 고백했다.

돌아보면, 그녀의 인생에서 이 때가 가장 힘들었다고. 오영실은 "남편 3천만원, 나 2천만원, 대출 5천만원을 받아서 1억짜리 신혼집을 샀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반포동 집을 구입하게 된 배경으로 "기존 거주 지역에는 공장이 많아서 자녀들 안전을 위해서 이사를 결정했다"고 털어놨다.

오영실은 "돈을 모으고 있는데 사려고 하면 계속 오르더라. 제가 그때 프리랜서가 됐는데 광고 섭외가 들어왔다. 그 돈으로 32평 아파트를 구매했다. 당시 그 돈이 저에게는 엄청 중요해서 지금도 우유 살 때는 그 제품만 산다"고 이야기했다.

대출을 다 갚아갈때 쯤, 오영실은 남편의 직장 문제로 인해 미국으로 건너갔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온 그녀는 "애들이 크고 나니 32평이 답답하더라. 그래서 42평을 봤는데 4억이 비쌌다. 기존 대출까지 합치면 7억이었다"고 말했다.



사진=채널A '4인용식탁'

오영실은 다행히도 당시에는 일이 많아 4년만에 7억을 상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모든 우선 순위가 빚을 갚는 거였다. 굵직한 일 뿐만 아니라 잔일도 많이 했다. 매주 부산까지 내려간 적도 있었는데 아침밥 해놓고 비행기 시간 맞춰 달려가면 몸에 힘이 빠져 '이대로 죽었으면' 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그렇게 열심히 살아온 그녀는 "몸이 피폐해지는 게 느지더라. 드라마를 찍고 인기를 얻으니까 연락 한번 없던 사람이 부탁도 하더라. 쏟아지는 스케줄이 예민해지고 하나도 기쁘지 않았다. 그러다가 갑상선암이 생겨 쉴 수 밖에 없었다"고 이야기해 안타까움을 샀다.

오영실은 부동산 재테크 꿀팁도 전했다. 오영실에 따르면 "나는 돈이 있으면 이제는 헬리콥터나 나는 자가용이 도입되면 조금 멀어도 뷰가 좋은 곳이 괜찮은 시대가 될 것 같다. 해외 토픽을 보면 상용화 직전 실험 단계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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