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흑하 세관에서 현장 검사인원은 휴대용 규제품목식별기를 사용하여 수입 붕산에 대해 신속하게 선별 검사를 하였다. '원터치 검사' 버튼을 누른 지 30초 이내에 '붕산'이라는 두 글자가 식별기 화면에 명확하게 표시였고 검사관은 원료의 화학 성분과 류형이 신고와 일치하다고 판단하여 통과시켰다.

세관 검사.

흑하 정흥(兴磨)연마재유한회사 매니저 류조의(刘兆毅)는 "우리 회사는 흑하의 독특한 지역 우세와 풍부한 수입붕소광물자원에 힘입어 현재 년간 2500톤의 탄화 붕소를 생산하는 글로벌 대형 탄화붕소 결정괴 생산업체 중 하나가 됐다. 우리 회사는 매달 많은 량의 붕산을 수입하고 있으며 흑하세관의 스마트 검사와 고품질 서비스로 '안정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세관 검사.

주홍빈(朱洪彬) 흑하세관 검사과장에 따르면 흑하 세관은 과학기술수단의 응용을 강화해 감독 단계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원료 종류를 판단하고 있으며 이 휴대용 규제품목식별기는 라만스펙트럼 원리를 채택하여 피측정 시료의 스펙트럼을 채취하여 장비에 내장된 데이터베이스와 정밀하게 비교함으로써 알려지지 않았거나 의심스러운 시료 중의 주요 성분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동시에 식별기는 휴대가 간편하고 선별검사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어 검사의 품질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최근 몇년 동안 스마트 세관 건설이 지속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흑하세관은 대형 컨테이너 검사 장비, 품목식별기기 및 기타 '검사 신기'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기계로 사람을 대신'하여 통제가 가능하고 신속하게 통관함으로써 원활한 흐름을 보장하고 주체를 안정시키며 효률성을 향상시켰다. 흑하세관은 신기술의 연구 및 적용을 더욱 가속화하고 대외 무역의 안정적인 성장을 촉진하는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며 스마트 세관 건설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