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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심리건강 문제 깊은 중시 요청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4.04.02일 10:03
전사회의 주목을 받는 청소년 심리건강 문제가 올해의 전국 ‘두 회의’에서도 각별한 중시를 받았다. 전국정협 교육계별에서는 ‘청소년 심리건강을 중시하고 청소년성장을 수호하자’를 주제로 전문회의를 소집하기도 했다. 이 회의에서 교육부 당조 서기이며 부장인 회진붕은 향후 교육부에서 과학적인 태도로 청소년 심리건강 문제의 주요 모순에 착안하고 위원들과 함께 중점과 난점을 풀어나가면서 학생 심리건강 문제 대처 능력을 점차 제고하겠다고 표했다.

대, 중, 소학교를 막론하고 학생 심리건강 문제가 최근 갈수록 각급 정부와 사회 각계의 깊은 중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고차원의 구상으로부터 청소년 심리건강 상황의 진정한 완화까지는 얼마 만큼의 거리가 있는가? 어떤 관건적 고리들이 있는가? 실제 응용성이 강한 묘안은 없는 걸가? 《중국청년보》 기자들이 대표, 위원, 권위적 전문가 및 일선교원들을 취재하면서 관건고리를 타파할 실행 가능한 방법들을 탐색했다.

◆관건시기임을 감안해야

“년령단계로 보면 소학교 중, 고급학년부터 고중 1학년까지는 청소년 심리문제가 쉽게 나타나는 시기이다.” 남경 ‘12355’청소년봉사중심의 심리상담사인 상관김설은 이 시기의 아이들은 새로운 배움의 단계를 맞이하고 새로운 학교로 가면서 적응해야 할 부분이 많고 학습압력도 더 커지는 등 여러 면의 요소가 겹치며 쉽게 청소년 심리문제가 초래된다고 했다.

주지하다싶이 사춘기는 심신의 변화가 가장 빠르고 선명한 시기이다. 이러한 급속한 변화들이 곤혹, 렬등감, 불안 지어는 초조함 등 청소년 심리문제를 유발한다.

공교롭게도 사춘기 아이를 둔 부모들 역시 대부분 40세 좌우의 년령이고 사업에서나 가정에서나 모두 중견력량으로 책임과 압력이 크다. 기실 사춘기 아이를 둔 부모들도 심리적으로 취약한 시기에 처해있다. 사업과 가정에서 사소한 일이 생겨도 초조감에 시달릴 수 있다. 아이의 사춘기와 부모의 이러한 취약심리가 맞부딪치면 왕왕 청소년 심리문제의 도화선이 된다.

◆‘마지막 1킬로메터’ 타파해야

대부분 중소학생 및 가정들에서는 학교를 가장 신뢰하는 ‘전문 장소’, 교원도 가장 믿음직한 전문인사라고 본다. 하지만 적지 않은 학교의 학생 심리건강 문제 예방, 식별 조기 관여 등 면에는 여전히 문제들이 존재한다.

북경사범대학 인지신경과학및학습 국가중점실험실 학술위원회 주임 동기는 얼마 전에 열린 전국 학생심리건강사업자문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심리교원의 전문훈련이 부족하고 전문심리교원이 부족한 것이 심리건강사업을 곤혹스럽게 하는 보편적 문제임이 관련 조사연구를 통해 밝혀졌다.”고 말했다.

심리학 본과생, 석사생이 아직 부족하고 양성 질도 더한층 높여야 하며 의학과 교육류 사범학교에서 정신의학, 의학심리학 혹은 림상심리학 학과를 개설할 것을 건의하는 전문가들이 있다. 동기도 대학교, 특히 사범류 대학교에서 학생심리건강 응용 석사와 박사 과정 건설을 강화하고 림상및자문심리학 박사점을 늘이며 부동한 지역의 수요에 비추어 주문양성 정원을 증설하고 일선에서 급히 수요하는 응용형 인재를 대폭 양성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학생심리건강사업의 ‘마지막 1킬로메터’를 타파하려면 교원들의 심리건강소양을 높여 학생 심리건강의 ‘면역망’을 확고히 구축해야 한다.

◆‘특효약’ 잘 활용해야

학생 심리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특효약은 충분한 운동과 수면 그리고 원활한 대인관계라고 한다.

많은 부모들이 잘 먹이고 잘 입히면 아이를 잘 키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상관김설은 충분한 수면과 일정한 강도의 체육운동, 교제활동을 하는 청소년들이 정서조절 능력과 적응력이 더욱 강하고 심리문제도 쉽게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자문과정에서 발견했다고 했다. 아이에게 잘 입히고 재우고 하는 것처럼 충분히 자고 충분히 움직이고 교제활동을 하게 하면 일정한 정도에서 청소년 심리건강 보호망이 형성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아이를 키우는 일은 미룰 수 없으며 청소년 심리건강 문제는 발등에 떨어진 불이다. 학부모, 학교, 전문가 모두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실천 속에서 실행 가능한 방법을 찾아 하루속히 청소년의 ‘마음’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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