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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빈한국인회 안중근의사 순국 114주기 추모행사 가져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4.03.28일 10:17
3월 26일, 안중근의사 순국 114주기를 맞아 할빈한국인회(한상회)에서는 할빈역에 자리잡은 안중근의사기념관을 찾아 추모행사를 가지고 안중근의사의 정신을 기렸다.

이날 추모행사에서 할빈한국인회(한상회) 심민수회장은 "오늘, 우리는 민족정신의 상징인 안중근 의사님의 114주기 순국을 맞아 의사님의 나라사랑정신을 경배하고, 그의 고귀한 리념을 기리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먼저, 조국의 독립과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의사님의 령전에 경건한 마음으로 명복을 빕니다. 의사님은 민족교육의 중요성을 진지하게 받들어 돈의학교와 삼흥학교를 설립하셨습니다. 또한 일제의 무력에 맞서 의병을 일으켜 국내 진공작전을 벌이고, 무장항일 독립투쟁을 이끌었습니다. 의사님의 헌국정신은 실의와 절망 속에 빠져 있던 우리 민족에게 독립의지와 용기를 심어주었습니다. 그리고 1909년 할빈역에서 일제침략의 주요 인물인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여 조국독립의 희망과 신념을 세계에 알리셨습니다. 31세의 나이로 순국하신 의사님의 영원한 헌신과 늙지 않는 열정은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뛰게 만듭니다. 의사님을 포함한 선열들의 희생으로 오늘의 발전된 조국을 이뤄냈습니다. 우리 후손으로서는 이러한 희생을 잊지 않고, 대한민국을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지켜내야 할 책무가 있습니다. 의사님의 말씀처럼 '동포들에게 국민된 의무를 다하여 마음을 같이하고 힘을 합하여 공을 세우고 업을 이루도록' 앞으로도 약속합니다. "고 말했다.





이어서 참가자들은 안중근의사의 동상앞에서 함께 묵념하고 헌화를 했으며 기념촬영을 했다.

이날 할빈한국인회 임원진을 비롯해 류학생대표, 래빈 10여명이 추모행사에 참가했다.

/박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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