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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훼손 강경 법적대응" 지드래곤, 스트레스 절대 약으로 안풀어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11.23일 01:39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마약 의혹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다시 한 번 전달하고 나섰다. 이번에는 법적대응까지 시사했다.

22일 지드래곤의 법률대리은 5차 입장문을 통해 "현재 권지용씨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법적대응을 진행중에 있다"고 전했다.

또 "자체 모니터링과 팬들의 제보를 통해 수집한 모욕, 명예훼손을 비롯해 권지용씨의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한 증거자료를 수집해 수사기관에 다수의 고소장 제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혐의자들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끝까지 책임을 묻고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지드래곤의 손발톱을 정밀 감정한 결과 마약과 관련해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인청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5일 경찰은 지드래곤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로 지드래곤을 입건했지만, 지드래곤은 이를 강력하게 부인하며 스스로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첫 출석때 부터 모발과 소변 등을 임의제출했으며 간이시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수사기관의 신속한 결과 발표 원해



사진=지드래곤SNS

21일 연합뉴스TV에는 지드래곤의 추가 인터뷰 내용이 공개됐다. 인터뷰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기본적으로, 결과적으로 본의 아니게 이런 사건에 제 이름이 거론되며 제 팬분들, 그리고 저를 알고 계신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걱정, 심려를 끼치게 된 점에 대해 상당히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그는 눈시울이 붉어진 채로 울음을 참으며 대답하는 모습이었다. 이어 기자가 "주변 사람 중 마약 연루된 사람이 상당수다. 본인에게 마약 접근이 없었나" 라고 묻자 지드래곤은 "었었다. 그런 비슷한 어떤 느낌이 조금이라도 정황이 있었다면 알아서 피해야 되고, 막아야 된다" 고 답했다.

또 "연예인 중 공허함이나 스트레스가 마약에 빠진 이유가 되더라. 본인은 어떤가" 라는 질문에 "통상적으로 어떤 이미지를 갖고 계실지 모르지만, 저는 그렇지 않다. 공허함이나 스트레스는 제 개인적으로 얼마든지 해소하는 방법을 그때그때 찾는다. 다만, 절대 그게 마약이 돼서는 안되고 마약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자가 "지금 가장 바라는 것이 뭐냐"고 묻자 지디는 "추상적인 표현이긴 할 텐데 '자유'다. 기본 권리기도 하지만, 저에게는 아티스트이자 가수라는 직업 특성상 창작을 해야 하고 제 일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고 받는 매개체 역을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상황이다." 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수사기관의 신속한 결과 발표가 여러분들께 그리고 저에게 있어 가장 큰 핵심 키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최근 지드래곤의 마약검사 결과가 모두 음성으로 나오며 '무리한 수사'가 아니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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