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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고비오니 매사 땡큐" 신구 , '87세'인 지난해 급성 심부전증 진단..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7.06일 06:13



사진=나남뉴스

'유퀴즈'에서 신구 배우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공개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최근에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신구는 올해로 88세가 되는 국민 배우로서의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였다.

영화, 드라마, 연극 무대를 62년 동안 꾸준히 걸어온 신구는 자신이 올해로 88세를 맞이하는 것에 대해 "아직도 숨을 쉴 수 있고 걸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 내가 사랑하는 연기를 계속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연극에서 맡은 프로이트의 '라스트 세션' 장면을 소개하며 "항상 긴장을 한다. 연기를 위해선 대사를 외우는 것이 필수인데, 그것은 내 생명과 같다."라며 웃었다.

26세 때 연극 무대를 처음 밟은 신구는 올해로 연기생활 62년 차를 맞이했다. 그는 2000년대 일일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서 독특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대중들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주었다.

그에 대해 신구는 "그 시트콤에 출연한 후에 사람들과 더 가까워졌다. 심지어는 초등학생들도 다가와서 인사를 한다."라며 웃었다. 그의 인기는 이후에도 광고로 이어졌다. '니들이 게맛을 알아'라는 광고 문구는 큰 반향을 일으켰다.

후배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신구는 "후배들이 잘하고 있어서 따로 잔소리 할 필요가 없다. 젊은 사람들이 어떤 버릇을 가지고 있든, 그게 우리 세대나 이전 세대도 마찬가지였다.

젊은 세대들은 모두 그런 것이다. 오늘날의 젊은이들은 얼마나 능력 있는가. 난 그것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젊음에게 "지금 이 순간이 중요하니까 최선을 다해서 지금을 즐기고 일해라"고 했다.

신구는 건강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사진=유퀴즈

신구는 "운동을 즐기고 술도 마셨다"며 "그러나 지난해 심부전증이라는 질병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응급실에서 검사 결과 심장이 느리게 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냥 두면 뇌졸중이 올 수 있다. 산소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라며 "현재는 심장 박동기를 착용하고 있다. 심장이 느리게 뛰면 인공 심박동기가 자극을 주어 정상적으로 뛰게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인공 심박동기의 수명에 대해 "8~10년 정도 간다고 한다. 그 때쯤에는 나는 없을 것이니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신구는 이어 "요즘 고민이 다음 작품에 대한 제안이 계속 들어온다. 하지만 내 나이에 더 이상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 '하면 될 것이다'라는 생각이 더 크지만, '그럴 수 없다. 어떻게 그런 일을 감당하려고 생각하는가?'라는 생각도 매일 깊이 생각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아직도 살아있고, 할 수 있는 일은 연기뿐이다. 그것이 내가 해야 할 일이지만 그렇게 하지 못한다는 것이 아쉽다. 또한 연기하고 싶은 작품을 거부하는 것이 불편하다"라고 덧붙였다.

신구는 또한 자신의 후회에 대해 "다양한 취미를 가지고 살지 않아서 아쉽다. 항상 연극 안에서만 살았다. 어떤 사람들은 '연극이 종교다. 그것은 수행이다'라고 말하지만 나에게는 그것이 진정한 과정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내 생활은 오직 연극에만 집중되어 있었다. 그것이 부패하거나 끊어질지도 모르고, 그것만을 잡고 살아왔다"라며 면서 "끊어지지 않고 지금까지 매달려서 살고 있으니까 다행이다 싶고 고맙다"고 했다.



사진=유퀴즈

신구는 지난 6월 '라스트 세션' 기자 간담회에서 "힘을 아껴 두는 것보다 여기에 모든 힘을 쏟아부어 죽는 것이 낫다"고 강조한 적이 있다.

이와 관련하여 '라스트 세션'의 공연 동료인 이상윤은 "공연 전에 리딩을 하는데, 그때 신구 선배가 유독 그날 힘들어 보였다. 숨이 가쁘게 쉬어지지 않는다며 걱정했다"며 "이를 보고 '의료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했는데, 몇 일 후에 신구 선배는 급성 심부전증 진단을 받았다"고 회고했다.

그는 또한 "공연을 계속하는 것은 위험하다. 심장이 멈출 수도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오늘 공연을 보러 온 관객들에게 사과하며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씀드렸다. 하지만 신구 선배는 '무대는 관객과의 약속이다. 이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라며 공연을 이어나가겠다고 강력하게 주장하셨다"고 말했다. 이상윤은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모르므로 모든 상황에 대비하고, 무대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바로 중단할 수 있게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구 선배는 무척이나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셨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신구는 "나도 어린 시절이 있었다. 그때는 현재 순간이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살았다"며 "하지만 지금은 생명의 마지막 순간에 와서, 숨을 쉴 수 있는 것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모든 일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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